거짓말로 버티고 사는 개발자...

김포프 2012-02-07

최근에 회사를 떠나야 했던 떠난 개발자가 있다. 뭐 짧게 짧게 여러 회사를 옮겨다녀야 하는 인간 중 하나인데…. (뭐, 그래야 하는 이유는 대충 다들 알테고)…. 어쩌다 오늘 그 인간의 블로그를 보게 되었는데 본인이 회사를 떠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나를 비롯한 많은 울 회사 직원들이 이 글을 아주 즐겁게 봤는데… 이게 세계 최고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라지….?

golum

이미지 출처: http://images.wikia.com/lotr/images/9/9e/Smeagol.jpg

뭐, 굳이 그놈이 한 모든 거짓말들을 들추어 낼 생각은 없다. 어차피 이 업계에서 머무르려면 그놈은 그런 거짓말을 해야만 할테니까… 그냥 조만간 이놈이 밴쿠버 밖에서 직장을 찾아야 할 꺼라고만 추측한다. 이미 이 도시에서 꽤 유명하더군…. ㅎㅎ… 그 외에도 괜히 여기 까발려서 명예훼손죄로 고소 받는 것도 좀 귀찮고… 뭐 실제 고소 들어오면 어차피 내가 이길 게 뻔하니 그것도 꽤 재밌을 거 같긴 하다.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사실이거든…. (괜히 법대 나온게 아니라니까? -_-)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똘아이하고 상대하는 게 골치아프니 귀찮은 것일뿐…. 그래도 개인적으로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주저하지 않고 말해줄거다. 뭐든간에 난 솔직하고 직설적인 놈이어서.. 절대 거짓말도.. 숨기지도 않으니까…

거짓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난 의견/판단 <–> 사실을 구분하는 법을 매우 잘 알고 있다. 법대 괜히 나온게 아니라니까…..? -_- 마찬가지 이유로 내가 그놈을 거짓말쟁이라 부르는 이유도 그놈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기 때문이지 그놈의 말도안되는 판단이나 의견 때문이 아니다. 그래도 정말 스스로 자기주장이 사실이라 믿고 있다면…. 그놈은 엔지니어가 될 최소한의 자질조차 갖추지 못했다는 증거일 뿐… 아니면 여기가 그놈의 새 전세방이 될지도….

psycho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