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P 이상의 디스플레이...

김포프 2013-05-18

오늘 공원벤치에서 비맞으며 앉아있다가 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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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임스 카메론 아저씨의 아바타 영화를 봤다. (DVD로) 꽤 괜찮은 영화였는데. DVD화질을 1080P 디스플레이에서 보니 별로더라. DVD는 480P지 아마..? 이제 사람들이 1080P 영상을 하도 봐 버릇 해서 DVD 품질이 구려보이는 현상.. 흑 -_-;; 심지어는 유튜브 비디오가 DVD보다 품질이 좋아보인다.

그럼 이젠 무슨 일이 일어날까? 1080P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할까?… 한 동안 사람의 눈은 수백만개 픽셀 이상을 보지 못하므로 1080P 을 넘는 디스플레이는 쓸모없다고 믿는게 통설이었던거 같다..(1080P는 대략 2백만 픽셀이 나온다)… 하지만 사람의 눈의 그보다 많은 픽셀을 볼수 있단다.. 대략 6억화소… -_-;그럼 당연히 1080P 이상이 필요하겠지..

그렇다면 어느날 TV가 이정도 이상의 픽셀을 지원하겠지..? 그럼 여기서 TV의 해상도를 더이상 높이지 않아도 될까?

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인간의 눈이 한계가 아니라… 제조비용이 높아지는게 한계일듯 하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인간의 눈이 대략 10억개의 픽셀을 볼수 있다고 해보자.. 그러면 40억개 픽셀이 달린 TV가 있다면… 인간의 눈의 4개의 픽셀을 하나로 인지할 것이다. 즉 4개의 픽셀을 혼합해서 하나로 만든것과 마찬가지 결과… 어… 그럼 이건 말그대로 4x 슈퍼샘플링 안티앨리어싱(SSAA)이 아닌가…? 160억개 화소면 16x 슈퍼샘플링 SSAA고… 이.. 이거 신나는걸? -_-;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픽셀을 더 추가하는게 너무 비싸질 지도 모른다… 하지만 LED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LED의 소비전력도 매년 낮아지는 추세니.. 이건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오히려 물리법칙의 한계상 더이상 픽셀을 추가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진 않을까? 싱글코어 CPU를 더이상 빠르게 만들지 못하게 된 것처럼….? 그럴지도.. 하지만 일단 6억픽셀부터 따라잡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거 같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