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자 북미취업 가이드 6편: 실제 취업사례 - 다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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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자 북미취업 가이드 시리즈 목차
- 1편: 소개 및 저술방침
- 2편: 북미 게임개발 근무환경/취업시장
- 3편: 취업을 위한 필수/선택요건 - 면접절차
- 4편: 실전 가이드
- 5편: 실제 취업사례 - 포프
- 6편: 실제 취업사례 - 다른 사람들
- 7편: 질문/답변
- 부록 A: 원화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모음
- 부록 B: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모음
지난 주에는 제 취업사례(사실상 인생담)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제가 제3자 입장에서 목격한 다른 분들의 해외 취업 사례를 공유합니다.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한국 경력 → 캐나다 어학연수 → 렌더링 프로그래머 취업 (H님)
- 연세대 수학과 졸업 후 한국에서 약 7년 경력(마지막은 웹젠, 차기작 클라이언트 팀장).
- 캐나다 6개월 어학연수 중 Blue Castle Games에 지원 → 한국 복귀 후 면접 및 취업 성공.
- 회사가 취업비자 스폰서 진행.
- 직급은 인터미디엇(중급) 수준(북미 경력 3~4년 인정 체감).
- 한국 경력을 바탕으로 실력 증명 → 모범적인 해외 취업 케이스.
VFS/Capilano에서 3D 모델링 공부 → 게임사 취업 → 애니메이션사 리드 (H님)
- 한국 특이 경력 없음. 캐나다에서 VFS + Capilano로 3D 모델링·애니메이션 총 2년 수학.
- 포트폴리오로 게임회사 취업 후, 약 6개월 뒤 이직 → Rainmaker에서 리드(팀장).
- 당시 신기술 ZBrush 활용이 강점.
- 영어는 상당히 부족했지만(편지 내용을 동료들이 이해 못할 정도 ^^;) 실력과 포트폴리오로 돌파.
- 비자는 회사 보조 BC주 특별이민으로 진행되어 약 6개월 만에 영주권.
결론: 아티스트 포지션은 포트폴리오가 전부에 가깝다. 실력만 있으면 취업이 쉬워진다.
고졸 → 한국 6년 경력 → EA FIFA 게임플레이 합류 (M님)
-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현업 경력 6년.
- EA에 지원해 전화 면접만으로 합격, 꿈이던 FIFA 게임플레이 담당.
- 운영체제를 직접 만들어보려는 시도, 게임개발 서적 공동 집필 등 깊이 있는 자기 주도 학습.
- 영어가 매우 약해 생활에서 애를 먹었지만 초봉 7–8만 불 수준으로 입사(경력 약 4년 인정 체감).
위 사례들이 보여주듯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북미로 넘어오는 경로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물론 무경력이라도 실력이 압도적이면 바로 취업도 가능하지만,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장기전으로 보고 차근차근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p.s. 위에 언급된 분들과는 현재 연락하지 않습니다. 인연의 폭이 넓지 않고, 나이·출신을 따지는 문화와는 잘 맞지 않는 편이라서요. 저는 인종·국적 무관하게 잘 맞는 분들과만 오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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